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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팀 대위기, PSG 이어 J2보다 관중 적었다
등록 : 2022.07.25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이 위기에 봉착했다. 인기가 식었다.


일본은 24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서 중국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총 23개 슈팅을 날리고도 무득점에 그치며 자국 언론과 팬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아무리 베스트 전력이 아니더라도 안방이고,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졸전을 펼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팬들의 관심이 그것을 대변해준다.

이날 도요타 스타디움에는 1만 526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경기장 최대 수용 인원은 4만 명인데,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입장 인원을 50%로 제한했다. 총 2만 석 중에 절반을 겨우 채웠다.


지난 19일 일본과 홍콩의 1차전에서는 4,980명밖에 입장하지 않았다. 중국전에서 두 배로 늘었지만, 여전히 일본축구협회와 축구 관계자들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있다. 현재 파리생제르맹(PSG)이 일본에서 아시아 투어에 임하고 있다. 일본과 중국전이 열렸던 24일 PSG가 공개 연습을 진행했다. 이때 유로 입장임에도 스이타 파나소닉 스타디움에는 1만 7천여 명의 팬이 운집했다. PSG의 경우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 세계 최고 선수들이 있어 팬들이 몰릴 수밖에 없다.

이후 더욱 충격적인 사실이 알려졌다. 일본 대표팀이 J2리그에 밀렸다. 23일 밤에 열린 베갈타 센다이와 V바린 나가사키전에 1만 1,338명이 찾았다. 같은 날 알비렉스 니가타와 파지아노 오카야마전은 무려 1만 2,722명을 기록했다.

이를 지켜본 J1리그 가시마 앤틀러스 사장은 “일본 대표팀의 홍콩전 관중수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협회와 연맹이 대표팀 인기를 생각해야 한다. 정말 위기감이 든다. 이들은 열심히 뛰는 선수들을 위해 해야할 일이 있다. PSG 연습은 돈을 주고 들어가는데 1만 명이 넘었다. 13일 가시마 앤틀러스와 감바 오사카의 주중 컵 대회에도 많은 관중이 입장했다”며 추락한 일본 대표팀을 살릴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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