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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데뷔’ 조유민 “꿈을 이뤄서 기분이 정말 좋아요”
등록 : 2022.07.23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이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소감을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4일 오후 4시 일본 아이치현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홍콩과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에 임한다.

1차전에서 중국과 만난 벤투호는 3-0 승리를 거두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조유민은 중국을 상대로 안정적으로 후방을 지키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그때를 떠올린 조유민은 “어릴 때 축구를 시작하면서부터 꿈꿔왔던 국가대표라는 꿈을 첫 소집에 이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데뷔전을 치러서 이룬 게 아닌가 싶다. 기분이 너무 좋다”며 웃었다.


권경원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경원이 형이랑 뛰어서 너무 편했다. 훈련 때부터 이야기를 많이 하고 도와주셨다. 대표팀에서 원하는 것을 최대한 맞춰서 경원이 형 옆에서 라인 맞추고 최대한 잘하려고 노력했다. 정말 감사하다. 점수는 50점이다. 끝나고 나니 아쉽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유민은 지난달 A매치 4연전 때 처음으로 부름을 받았다. 당시에는 뛸 기회가 없었으나 이번에는 첫 경기부터 선발로 나섰다. 조유민은 “친선경기 4경기 있을 때가 첫 소집이었는데, 그때 데뷔전을 한다는 상상을 했을 때 긴장이 됐다. 여기 와서 뛰는 게 확정이 됐을 때는 생각보다 긴장이 안 됐다. 경기장에서 어떤 것을 해야 할지에 집중했다. 경기 투입 직전에는 이 경기가 끝나고 나올 때 만족스러운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기도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의 주문도 전했다. 조유민은 “라인을 같이 올렸다 내렸다 하는 타이밍에 관해 많이 주문하셨다. 빌드업할 때는 볼을 미리 뿌리는 게 아니라 공간이 있으면 나가서 수비를 붙여놓고 뿌리는 것을 요구하셨다. 나도 이 부분들을 어필하고 자신 있게 시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에게는 가족이 가장 큰 힘이다. 조유민은 “소집됐을 때나 경기 뛰었을 때 나보다 더 좋아해 주고 응원해주는 게 가족과 예비 신부다. 너무 축하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앞으로 더 잘해서 더 큰 목표를 이뤄보자는 이야기를 주고받았다”고 했다.

대표팀과 소속팀은 다르다. 조유민은 차이점에 관해 “팀에서와 대표팀의 다른 점은 전체적으로 보면, 빌드업 축구를 한다는 것이다. 팀에서는 킥으로 의도적으로 붙여놓고 싸우기도 하는데, 대표팀에서는 밑에서부터 빌드업으로 만들어가는 것에 차이가 있다. 수비수다 보니 라인 컨트롤하는 데 있어 분명하게 다르다. 배우고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목표는 4연패다. 조유민은 “4연패를 노리는데, 3연패 한 것도 그냥 한 건 아니다. 많은 선수의 노력이 있었고, 실력이 좋아서 우승했다. 상대가 누구든 간에 우리가 준비한 축구로 꼭 승리해서 4연패를 이뤄내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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