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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불안 못 봤다'' 그래도 6월 내내 떠올린 이 선수
등록 : 2022.06.15

[스포탈코리아=상암] 조용운 기자= "수비 불안 못 봤다" 그래도 6월 내내 떠올린 이 선수

"수비 불안 못 봤다" 그래도 6월 내내 떠올린 이 선수

벤투호가 다득점을 얻은 대신 무실점을 잃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끈 한국 축구대표팀이 6월 4연전을 마무리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브라질~칠레~파라과이~이집트로 이어진 강행군에서 2승1무1패로 마쳐 긍정적인 답을 얻었다.

벤투호는 남미와 아프리카에 각각 한 차례씩 승리를 거두면서 본선 상대 우루과이와 가나전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 경기마다 화끈했다. 아시아 국가를 상대했던 최종예선 때보다 화력이 상당했다. 4경기 동안 9골을 터뜨린 수치부터 합격점을 줄 만했다. 더불어 황의조와 손흥민 외에 황희찬, 정우영, 김영권, 조규성, 권창훈 등 9골에 무려 7명이 가담하면서 다양한 득점 루트를 자랑했다.


화력은 합격점을 줄 수 있지만 수비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아시아 무대에서는 무실점이 많았던 벤투호였으나 이번 4연전에서는 무려 3경기서 골을 허용했다. 브라질전 1-5 대패는 최상위권과 격차를 크게 느끼게 했고 파라과이전도 예상치 못한 2실점으로 패색이 짙어졌었다. 이집트전 역시 모하메드 살라가 없어 무결점 승리를 기대했으나 어김없이 골망이 흔들렸다.

그때마다 떠올린 이름은 김민재다. 대표팀이 실점할 때마다 부상으로 이번 4연전에 소집되지 못한 김민재가 항상 거론됐다. 김민재는 벤투호 부동의 주전으로 대인마크와 커버, 공격시 빌드업과 롱패스를 장착해 상당한 영향력을 자랑한다. 김민재가 없다보니 후방 조직력이 크게 흔들렸고 실점은 물론 공격 전개도 답답함이 컸다.

김민재의 존재감을 역으로 체감했으나 벤투 감독은 "6월 경기에서 수비 불안을 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조직은 이상이 없다는 뜻이다. 주로 반복된 실점 및 빌미를 제공한 실수는 개선 가능하다고 바라봤다. 그럴수록 완성형 수비수인 김민재의 합류가 가져다줄 공수 이점은 커진다. 알게모르게 팀의 실책을 커버했던 김민재였기에 복귀하는 즉시 후방은 힘을 받을 수 있다. 오는 9월 재소집부터 김민재와 함께 정비 될 후방이 벤투호의 진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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