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한숨 돌렸다… ‘코로나19 음성’ 권경원, 터키 전훈 합류
입력 : 2022.01.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벤투호 수비의 기둥인 권경원(감바 오사카)이 코로나19 음성 확인이 나오면서 A대표팀 전지 훈련에 합류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권경원이 코로나19 음성 확인을 받고 격리 해제가 돼 15일 대표팀의 터키 전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권경원은 대표팀의 터키 전지 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지난 6일 코로나19 양성 확인이 되면서 대표팀에서 제외돼 회복에 집중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최지묵(성남FC)을 권경원의 대체 선수로 발탁했다.

그러나 권경원이 빠르게 회복하면서 대표팀 합류가 가능해졌다. 벤투 감독은 바로 권경원을 호출했다. 권경원의 합류로 대표팀의 터키 전지 훈련 및 레바논, 시리아를 상대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하게 됐다.

대표팀은 터키에서 아이슬란드(15일), 몰도바(21일)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레바논(27일), 시리아(2월 1일)를 상대로 월드컵 예선 원정경기에 나선다. 스케줄상 권경원은 아이슬란드전은 결장할 전망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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