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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는 우상” 선수들은 유니폼 쟁탈전·팬들은 경기장 난입
등록 : 2021.11.18

[스포탈코리아] 이집트 대표팀에 소집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웃지 못할 해프닝을 겪었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18일(한국 시간) “살라는 우상이다. 가봉 선수들이 셔츠를 요구하며 그를 에워쌌다”고 보도했다.

살라는 11월 A매치를 위해 이집트 대표팀에 합류했다. 지난 16일 이집트와 가봉의 경기가 열렸다. 벤치에서 시작한 살라는 후반 14분 피치를 밟으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종료 후 가봉 선수들이 살라 주변으로 모였다. 살라는 가봉 선수들과 손을 맞잡으며 인사를 나눴다. 몇몇 선수들은 유니폼을 요구한 거로 보인다. 살라는 경기장을 빠져나가면서 가봉 선수 한 명에게 ‘들어가서 줄게’라는 손짓을 했다. 스타 선수가 대표팀에 가면 흔히 겪는 일이다.

지난 13일 앙골라전에서는 눈살이 찌푸려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매체는 “팬들이 살라에게 달려들면서 경기가 3번이나 중단됐다”며 영상을 소개했다.

양 팀이 2-2로 팽팽하던 후반 43분 관중이 경기장에 난입했다. 이 팬은 두 팔을 벌리며 살라에게 뛰어가 다짜고짜 그를 안았다. 이 때문에 잠시 경기가 멈췄다. 살라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한 장면이었다.

2017년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살라는 월드클래스로 성장했다. 2019/2020시즌을 제하고 매 시즌 리그에서 20골 이상을 넣었다. 올 시즌은 어느 때보다 기세가 맹렬하다. 리그 11경기에 출전해 10골 7도움을 올리며 두 부문 선두를 질주 중이다.

사진=기브 미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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