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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전세기 타고 이란 입성… “승리 가져온다!”
등록 : 2021.10.10

[스포탈코리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이란에 입성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2일 오후 10시 30분 이란 테헤란에 위치한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4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A조 1위 싸움에 분수령이 될 일전이다. 한국은 9월 홈 2연전에서 1승 1무를 거뒀다. 지난 7일에는 안방에서 시리아를 2-1로 꺾었다. 3연승을 거둔 이란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만약 벤투호가 이란을 잡는다면,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하지만 이란 원정은 항상 어려웠다. 47년간 원정에서는 승리가 없다. 7경기 2무 5패를 거뒀다. 역대 전적으로 따져도 9승 9무 13패로 열세다. 대표팀은 이번에 반드시 이란 징크스를 깨겠다는 의지가 크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전세기까지 띄웠다.

시리아전을 마친 한국 대표팀은 9일 이란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 10일 오전 1시 테헤란 공항에 도착했다.

선수들은 조금 피곤한 기색이 있었지만, 반드시 ‘승점 3’을 따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동경은 “꼭 승리를 가져오겠다.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황의조는 “비행기를 편하게 타고 이란에 도착했다.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 치르겠다”며 전세기 효과를 이야기했다.

대표팀의 오른쪽을 책임지는 이용은 “그래도 전세기를 타고 와서 피로도가 조금 덜 하다. 저번에 경기를 뛰어서 근육에 피로도는 조금 있다”며 “힘든 건 사실이지만, 모든 선수가 극복해야 한다. 이란에서 항상 좋은 결과를 가져가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꼭 승점 3을 따서 본선 진출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란에 도착한 벤투호는 입국 절차를 마친 뒤 파르시안 아자디 호텔로 이동했다. 선수단은 PCR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숙소 개인 방에서 격리를 한다. 경기 전날 PCR 검사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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