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 홀란 해트트릭 통산 11회… 루니-토레스 레전드 능가
입력 : 2021.09.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득점력은 거침 없다. 벌써 레전드들의 기록을 넘어설 정도다.

홀란은 지난 7일(현지시간) 지브롤터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6차전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으로 맹활약했다. 홀란의 조국 노르웨이는 그의 해트트릭과 함께 5-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홀란은 프로 통산 해트트릭 11회를 기록했다. 이는 대표팀과 소속팀 모두 합친 기록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9일(현지시간) 홀란의 해트트릭 기록을 레전드들과 비교했다. 결과는 놀랄 정도였다.

홀란은 웨인 루니(10회)를 비롯해 사무엘 에투(9회), 페르난도 토레스(8회)의 통산 해트트릭을 완전히 넘어섰다.

더구나 이제 그의 나이는 21세다. 아직 보여줄 날이 많다. 이제 해트트릭을 밥 먹듯이 하는 홀란의 기록이 어디까지 갈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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