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알바로 모라타(28, 스페인)를 믿고 가야 하나.
무적함대 스페인 축구대표팀이 최전방 공격수 고민에 빠졌다.
유로가 개막했다. 스페인은 지난 15일 열린 스웨덴과 조별리그(E조) 1차전에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86%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도 한 골도 못 넣었다.
이날 모라타가 최전방을 책임졌지만 결정적 기회를 놓치며 팬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계속 약점으로 지적됐던 불안요소가 첫 판부터 드러났다.
스페인 언론들은 스페인의 최전방 공격수(9번)의 자격을 지적했다. 특히 ‘모라타로 괜찮을까’라고 연신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마르카는 “9번에 대한 논쟁이 다시 시작됐다”며 언론과 팬들이 불안해하고 있음을 알렸다.
모라타는 2019/2010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리그 12골, 지난 시즌 유벤투스에서 11골을 터트렸다. 괜찮았다. 그런데 2021년 들어 스페인 유니폼을 입고 A매치 5경기 1골에 그쳤다. 총 384분을 뛰며 1골, 스페인 원톱으로 무게감이 확실히 떨어진다.
대안은 있다. 페란 토레스(맨체스터 시티)를 제로톱으로 활용하는 방법, 지난 시즌 비야레알에서 리그 23골, 유로파리그 7골을 터트린 제라드 모레노를 선발로 최전방에 내세울 수 있다.
온라인이 들끓고 있다. 한 팬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모라타 대신 모레노를 넣었어야 했다”고 지적했고, 또 다른 팬은 “모라타가 티모 베르너(독일/첼시)보다 나쁜 시즌을 보냈다”고 분노했다.
스페인은 오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폴란드와 2차전을 치른다. 최전방에 변화를 줄지 관심사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논란에 휩싸인 모라타를 옹호했지만 머릿속이 복잡할 수밖에 없다.
무적함대 스페인 축구대표팀이 최전방 공격수 고민에 빠졌다.
유로가 개막했다. 스페인은 지난 15일 열린 스웨덴과 조별리그(E조) 1차전에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86%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도 한 골도 못 넣었다.
이날 모라타가 최전방을 책임졌지만 결정적 기회를 놓치며 팬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계속 약점으로 지적됐던 불안요소가 첫 판부터 드러났다.
스페인 언론들은 스페인의 최전방 공격수(9번)의 자격을 지적했다. 특히 ‘모라타로 괜찮을까’라고 연신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마르카는 “9번에 대한 논쟁이 다시 시작됐다”며 언론과 팬들이 불안해하고 있음을 알렸다.
모라타는 2019/2010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리그 12골, 지난 시즌 유벤투스에서 11골을 터트렸다. 괜찮았다. 그런데 2021년 들어 스페인 유니폼을 입고 A매치 5경기 1골에 그쳤다. 총 384분을 뛰며 1골, 스페인 원톱으로 무게감이 확실히 떨어진다.
대안은 있다. 페란 토레스(맨체스터 시티)를 제로톱으로 활용하는 방법, 지난 시즌 비야레알에서 리그 23골, 유로파리그 7골을 터트린 제라드 모레노를 선발로 최전방에 내세울 수 있다.
온라인이 들끓고 있다. 한 팬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모라타 대신 모레노를 넣었어야 했다”고 지적했고, 또 다른 팬은 “모라타가 티모 베르너(독일/첼시)보다 나쁜 시즌을 보냈다”고 분노했다.
스페인은 오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폴란드와 2차전을 치른다. 최전방에 변화를 줄지 관심사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논란에 휩싸인 모라타를 옹호했지만 머릿속이 복잡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