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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만든 '유로vs코파' 올스타전 라인업
등록 : 2021.06.10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올여름 유럽과 남미의 축구전쟁이 동시에 열린다.

유로2020이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터키와 이탈리아의 개막전으로 출발하고 이틀 뒤인 14일에는 브라질과 베네수엘라의 경기로 2021 코파 아메리카가 시작한다.

두 대회 모두 지난해 열렸어야 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됐다. 유로와 코파 모두 의미가 상당하다. 유로는 그동안 단일 개최지에서 열렸던 것과 달리 유럽 11개국을 오가며 치러진다. 축구전쟁이 유럽 전역의 축제로 변한다.

코파 역시 무분별한 개최 주기를 이번 대회부터 바로잡는다. 코파는 월드컵보다 더 긴 역사를 자랑하는 국제대항전이지만 불규칙한 개최 주기로 명성이 예전만 못하다. 1990년대는 2년 주기로 열렸고 2000년대는 3년의 시간을 두고 개최됐다. 최근에는 뚜렷한 주기마저 없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부터 유로와 개최시기를 맞추며 공신력 회복에 나선다.

두 대회가 동시에 열리면서 유럽과 남미의 자존심 대결을 예고한다. 어디가 더 박진감 넘치고 수준이 높은지 축구 트렌드를 이끌 진정한 대륙이 나뉠 수 있다. 그에 앞서 베스트 경쟁의 잔재미도 준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먼저 유로와 코파에 나서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베스트11을 나눴다. 둘이 가상으로 붙으면 누가 이길지 설문도 덧붙였다.

마르카가 본 유로 베스트11은 꿈의 라인업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를 비롯해 현재 최고라 평가받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 후벤 디아스(포르투갈) 등이 주축을 이룬다. 화력이 상당하다.

코파 베스트11의 이름값도 상당하다. '남미 3대장'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 네이마르(브라질)와 함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아르헨티나), 카세미루(브라질), 알리송 베케르(브라질), 다빈손 산체스(콜롬비아) 등이 선정됐다.

팽팽해 보이지만 마르카 설문조사는 일방적이다. 5만명 넘게 투표가 진행된 현재 68%가 유럽의 승리를 점쳤다.

사진=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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