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PO] '대표팀 기둥' 지소연, ''중국 영상만 보고 있다''
입력 : 2021.04.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사상 첫 올림픽 본선을 노리는 여자 대표팀의 에이스 지소연이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대표팀은 8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중국을 상대로 올림픽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 13일에 2차전을 치러 티켓의 향방을 가린다. 1, 2차전 합산 점수가 높은 팀이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며, 여기에는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된다.

경기 하루 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여한 지소연은 "감독님 말씀처럼 역사를 만들고 싶다. 이 경기를 위해 1년 간 많은 준비를 했다. 준비 했던 걸 2경기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어 올림픽 티켓을 따고 싶다"라며 마음 가짐을 드러냈다.

선수단 내부 분위기에 대해선 "팀에 합류한지 며칠 안 됐지만 계속 중국 팀 영상을 보고 대화를 많이 하고 있다. 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그만큼 올림픽에 가고 싶은 강한 마음이다. 계속 경기 이야기만 하고 있다"라며 모든 신경을 중국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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