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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경기 출전’ 라모스, 스페인 A매치 역사 새로 썼다!
등록 : 2021.04.01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스페인의 살아있는 전설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가 자국 선수로는 최초로 A매치 180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라모스는 1일(한국시간) 세비야 에스타디오 라 카르투하 데 세비야에서 열린 코소보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B조 3차전에 교체 출전했다. 스페인은 세계랭킹 6위, 코소보는 117위다. 상대가 약체인 가운데로 라모스는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스페인이 3-1로 앞서며 승부가 사실상 결정된 후반 41분, 라모스가 에릭 가르시아와 교대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스페인 국가대표로서 180번째 경기를 소화하는 순간이었다. 라모스는 짧은 4분여의 출전 시간이었지만 수비를 책임지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라모스는 스페인 선수로는 유일하게 A매치 180경기를 소화한 선수가 됐다. 그는 2005년 3월 중국과의 평가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했다. 이후 지금까지 스페인 대표팀의 붙박이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다.



프로 통산 101골을 넣은 골 넣은 수비수답게 A매치에서도 공격수 못지않은 득점 기록을 세웠다. 180경기를 뛰면서 23번 A매치에서 골을 기록했다. 23골은 스페인 국가대표 A매치 득점 8위에 해당한다. 특히 2018, 2019년에는 각각 8번, 9번의 A매치에서 4골씩 기록하며 공격수들 이상의 득점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또한 스페인 국가대표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유로 2008과 2012 우승 주역으로도 활약했다.

라모스의 A매치 180경기는 당분간 깨지기 어렵다. 우선 라모스가 국가대표 은퇴를 할 생각이 없기에 그의 A매치 기록은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현역 선수 최다 출전 2위는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122경기다. 부스케츠가 7~8년 이상은 꾸준히 A매치를 뛰어야 라모스 기록을 따라잡을 수 있을 정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르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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