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현재 브라질 최고 선수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PSG)는 에이스 상징 10번다운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29일(현지시간) 21세기 이후 브라질 대표팀 등번호 10번 선수들을 조명했다.
그 중 현재 10번인 네이마르가 가장 빛났다. 네이마르는 A매치 102경기에 64골을 기록했다. 이는 브라질 역사상 2번째로 많은 득점 기록이며, 1위이자 레전드 펠레(77골)와 격차는 13골이다. 이제 만 29세인 그가 펠레의 최다 A매치 골을 넘어설 가능성은 크다.
네이마르가 펠레를 완전히 넘어서기 위해서 득점뿐 만 아니라 월드컵 우승도 필요하다. 그는 1년 뒤 카타르 월드컵에서 생애 첫 월드컵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2위는 브라질 레전드 중 하나인 히바우두가 뒤를 이었다. 히바우두는 A매치 통산 75경기 출전 35골을 기록했다.
네이마르는 최고 선수 중 하나인 히바우두와 격차를 29골 이상 벌렸다. 더구나 브라질 역사상 최고 원톱 공격수 중 하나인 호나우두(98경기 62골)까지 제쳤다.
그가 브라질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선수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이제 월드컵 우승으로 레전드 반열에 당당히 서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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