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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디니 머리 찬 이천수는 악당, 뻔뻔해” 中·日 싸잡아 2002 韓 성과 비난
등록 : 2021.02.20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아시아 월드컵 예선조차 벅찬 중국이 대한민국의 2002 한일 월드컵 성과를 비난했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는 20일 중국 시나스포츠를 인용, “전 한국 대표 공격수 발언이 이웃 국가에서 적잖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댓글의 타깃은 2002 월드컵 4강 신화 주역으로 레알 소시에다드와 페예노르트, 오미야에서 활약했던 이천수”라고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다수 언론이 현재 39세인 레전드 이천수가 한국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19년 전 장면을 떠올렸다. 이탈리아와 한일 월드컵 16강전에서 슛을 시도하다 파올로 말디니의 머리를 고의로 걷어찼다고 밝혔다.

이천수의 멘트도 실렸다. “이탈리아 선수들은 거만했고, 한국인을 하찮게 여긴다는 느낌이 들었다. 말디니는 한국으로 치면 홍명보 같은 선수였다. 모두의 캡틴이다. 하지만 말디니라서 머리를 찬 건 아니다. 우연히 그곳에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매체는 “바이런 모레노 주심은 이천수에게 경고조차 내밀지 않았다. 이후에도 개최국에 편향된 판정을 연발했다. 한국 선수가 존루카 잠브로타에게 악성 태클은 했지만 그냥 넘어갔다. 반대로 1-1로 맞선 연장 전반, 페널티박스에서 프란체스코 토티가 쓰러졌다. 시물레이션으로 두 번째 경고를 받았다. 수적으로 불리함에 놓인 이탈리아는 안정환에게 골을 허용해 패했다”고 전했다.

중국 팬들의 반응도 실렸다. “뻔뻔하다”, “악당이네”, “이탈리아뿐 아니라 전 세계가 한국을 멸시한다”고 적었다. 일본 역시 한통속이었다. 중국의 발언이 통쾌하다는 듯 매체는 “이탈리아 선수들과 팬들은 이 발언(중국)에 어떤 생각을 할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사진=시나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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