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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코로나19 의료진 헌정 대국민 음원 기부… 가수 알리 참여
등록 : 2020.12.22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을 위한 헌정 음원을 만들어 기부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헌정 음원에는 알리, 여행스케치 등 가수뿐만 아니라 스포츠 스타와 전 국민이 참여하게 된다.


KFA는 KFA축구사랑나눔재단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공동사업 ‘풋볼러브프로젝트’ 3탄으로 대국민 음원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가수, 스포츠 선수 및 일반인들이 다 같이 참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헌정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 헌정 음원의 제목은 ‘Wake up, Korea’다.

이번 음원 기부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가수는 알리, 여행스케치 남준봉, 김성준과 내년 초 데뷔 예정인 아이돌그룹 ‘블루하츠’다. 스포츠 선수는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뿐만 아니라 배구, 농구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여기에 셀프영상을 촬영하여 참가 의사를 밝힌 일반인들이 함께 한다.

일반인들은 KFA 공식 인스타그램(@theKFA)에 올라온 ‘Wake up, Korea’ 영상을 본 뒤 영상에 나오는 노래를 따라부르는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면 된다. 그리고 12월 22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seregay61@korea.kr)로 본인의 셀프영상을 보내 신청할 수 있다.

KFA는 8개월 전인 지난 4월부터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해왔다. 최상의 음원을 제작하기 위해 KFA는 가평군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고 녹음시설인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가수들의 음원 녹음을 마쳤다.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2010년 폐역이 된 옛 가평역 부지에 2019년 개장한 복합 음악문화공간으로 공연장, 녹음 스튜디오, 연습실 및 부대시설을 갖춘 곳이다.

음원 녹음을 마친 가수 알리는 “평소 의료진을 응원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지만 KFA가 주최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될 줄은 몰랐다. 축구팬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뜻깊고, 부족하지만 내 목소리가 누군가에게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초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과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상록수 2020’ 음원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알리는 “당시만 해도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될 줄 알았다. 다시 한번 모두가 코로나19의 심각성을 깨닫고 서로의 힘을 모아야겠다고 느꼈다”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합쳐진다면 나비효과를 일으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일반인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아이돌그룹 블루하츠의 리더인 비야는 “의료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열심히 불렀다. 음원 수익이 좋은 일에 쓰이는 만큼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멤버 이라는 “노래 가사 중에 ‘기적을 바라. 모든 게 지나가길 바라’라는 말이 와닿았다.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축구 경기장에서 이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수민 KFA CSR팀 과장은 “이번에 제작한 헌정 음원은 앞으로 국내 각급 축구대회 및 행사시 캠페인 송으로 지속적으로 노출할 예정이다. 또한 음원 수익료는 전액 코로나19 의료진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풋볼러브프로젝트'는 KFA와 KFA축구사랑나눔재단이 함께 축구로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치는 사업으로 기획됐다. 지난 5월 '축구마니아 소혜, 최재천 석좌교수에게 묻다 - 코로나19 이후 우리들이 열광하는 축구는 어떻게 바뀔까?'라는 주제로 1탄이 공개됐다.

지난 7월에는 여자축구 유망주로 꼽히는 광영중학교 범예주가 자신의 롤모델인 이민아(인천현대제철), 전 국가대표 조원희로부터 축구 레슨을 받는 국가대표 선수 멘토링 프로그램이 2탄으로 공개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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