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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참패 불구 독일은, “뢰브 믿어, 유로서 최고 성적 목표”
등록 : 2020.11.18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충격 완패에도 독일은 요아힘 뢰브(60) 감독을 신뢰했다.


독일은 18일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4조 6차전 스페인과 원정 경기에서 0-6 참패를 당했다.

이날 독일은 90분 동안 2개의 슈팅밖에 날리지 못했다. 이에 반해 스페인은 무려 22개를 때렸고, 이 중 10개가 독일 골문으로 향했다.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스타들을 모두 기용했기 때문에 변명의 여지가 없다.

독일이 6골 차로 진 건 1931년 5월 24일 오스트리아전 0-6 이후 89년 만에 처음이다. 이를 두고 독일 언론은 ‘굴욕’, ‘참사’라고 참담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당장 수장을 교체하는 일은 없을 전망이다.

독일 레전드이자 독일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인 올리버 비어호프는 18일 독일 ARD와 인터뷰를 통해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우선 패배 후유증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게 잘못됐다. 쉽게 공을 잃었고 팀은 뿔뿔이 흩어졌다. 태클에 번번이 걸렸고, 공을 소유할 수 없었다. 이 경기를 통해 배우고 좋은 결론을 내려야 한다”며 교훈삼아 더 발전할 뜻을 내비쳤다.

뢰브 감독의 경질설이 돌고 있다. 뢰브 감독은 2006년부터 전차군단을 이끌며 수많은 업적을 쌓았다. 이번에 독일 축구 역사의 오점으로 남을 치욕적인 패배를 당했지만, 비어호프는 “1경기로 인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우리는 뢰브 감독을 신뢰한다. 오로지 대회만 생각하고, 분석해야 한다. 내년 열릴 유로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는 게 목표”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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