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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 “월드컵-유로 대회 격년 개최, UNL은 폐지하자”
등록 : 2020.10.13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이 월드컵과 유로 대회의 격년 개최를 주장했다.


벵거 감독은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현재는 월드컵과 유로 대회가 2년마다 열리는 것이 더 적합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스널 감독 퇴임 후 국제축구연맹(FIFA) 글로벌 개발 책임자를 맡고 있다.

벵거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예로 들며 “우리는 매년 UCL을 본다”면서 “다음 대회를 기다리는 것은 경쟁의 질과 관련 있다. 나는 그것이 큰 발전이 되리라 본다”고 자주 대회가 열릴수록 축구와 대회의 수준도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UCL이 최고의 클럽 대회가 된 것은 매년 수많은 팀이 자웅을 겨뤘기에 가능했다. 벵거 감독의 주장은 충분히 설득력 있다. 그러나 월드컵과 유로 대회를 격년으로 개최하려면 대회 예선 방식 및 전 세계 A매치 일정의 전면적인 수정이 필요하다. 현재 스케줄상 두 대회는 약 2년에 걸친 예선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벵거 감독은 UEFA가 2018년에 새롭게 도입한 네이션스리그(UNL)의 폐지도 언급했다. UNL 도입으로 유럽은 월드컵, 유로 대회에 이은 새로운 A매치 대회가 생겼다. A매치 경기수는UNL이 없을 때와 비슷하지만 선수들의 피로도는 더욱더 커졌다.

벵거 감독은 “UNL을 폐지하고 모두가 알 수 있는 대회가 필요하다. UNL을 설명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라며 종전처럼 대다수가 쉽게 알 수 있는 경기가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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