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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였을지도...” 폭발, 바르셀로나 떠나자마자 터졌다
등록 : 2022.09.22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한때 ‘성덕(성공한 덕후)’으로 주목 받았던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31, 에스파뇰)가 전 소속팀 FC바르셀로나의 태도에 분노를 표했다.


브레이스웨이트는 2020년 2월 레가네스에서 바르셀로나에 긴급 수혈됐던 공격수다. 평소 리오넬 메시(35, 파리생제르맹)를 동경했던 그가 우상과 한솥밥을 먹게 되면서 주체할 수 없는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다.

기대와 달리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세 시즌 동안 리그 기준 1골-2골-2골에 그쳤다. 지난 시즌 사비 에르난데스가 감독으로 부임한 뒤 설 자리를 잃었다. 2024년까지 계약돼있었지만, 바르셀로나는 극심한 재정난(새로운 선수 등록 위한 기존 선수 방출)을 이유로 작별을 통보했다. 사실상 방출이었다. 에스파뇰로 건너갔다.


공교롭게 바르셀로나를 떠나자마자 터졌다. 지난 4일 아틀레릭 빌바오, 10일 세비야를 상대로 연속골을 뽑아냈다. 지금까지 3경기에서 2골이다.

덴마크 ‘엑스트라 브라뎃’과 인터뷰에 응한 그가 울분을 토했다. “그것이 왕따(괴롭힘)였을 수도 있고, 사실 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의 정신 건강을 생각하는 건 중요하다고 본다. 참으로 유감스럽다”는 목소리를 냈다.

이어 “축구는 비즈니스다. 여러 측면에서 뒤에서 일어난 일들에 관해 환히 웃을 수 없다. 다치기 전까지 나는 팀에서 득점왕이었다. 이후 감독이 바뀌었다. 그는 다른 걸 원했다. 내 힘을 믿지 않았다. 그렇게 떠나야 했다”고 사비를 저격했다.

아직 분이 안 풀린 듯 “에스파뇰 이적에 매우 만족한다. 곧바로 익숙해졌다. 이 구단의 프로젝트에 적합하다. 스스로 무너지지 않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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