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경계 1호' 우루과이 FW, 최소 이적료 1330억 이상 책정
입력 : 2022.05.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벤피카가 다윈 누녜즈의 이적료로 최소 1억 유로(약 1,330억원)를 책정했다.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는 17일(한국시간) "벤피카는 누녜즈의 이적료로 최소 1억 유로 이상을 설정했다"라고 전했다.

누녜즈는 우루과이가 자랑하는 스트라이커다. 올 시즌 포르투갈 리그에서 28경기 26골이라는 놀라운 골 결정력을 과시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빅클럽들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펄펄 날았다.

누녜즈에게 관심이 집중되는 건 당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PS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누녜즈 영입에 착수했다. 맨유의 경우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세대 교체를 위한 타깃으로 누녜즈를 낙점했고 아틀레티코는 루이스 수아레스의 대체자, PSG는 킬리안 음바페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누녜즈를 선택했다.

보도에 따르면 누녜즈의 미래는 조만간 결정될 예정이다. 누녜즈는 벤피카에 남을 생각이 없으며 도전을 위해 빅클럽 이적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이적료가 문제다. 벤피카는 누녜즈의 이적료로 최소 1억 유로 이상을 책정했는데 상황에 따라 더 폭등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의 골망을 흔들며 좋은 모습을 보여준 건 맞지만 최소 1억 유로 이상은 과도하다는 평가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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