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5년 전에는 통 큰 투자를 했다. 현재 결과는 참혹 그 자체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1일(한국시간) 바르사의 지난 2017/2018시즌 이적시장을 다시 조명했다.
당시 바르사는 폭풍 영입의 중심이었다. 우스망 뎀벨레를 비롯해 필리페 쿠티뉴, 파울리뉴(코린치안스), 넬송 세메두(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예리 미나(에버턴)를 영입해 전력 보강을 했다. 당시 바르사가 이들에게 투자한 돈은 총 3억 6,300만 유로(약 4,900억 원)로 어마어마한 돈을 아낌 없이 풀었다.
그러나 투자한 만큼 빛을 보지 못했다. 뎀벨레와 쿠티뉴는 둘이 합해 총 2억 7,500만 유로(약 3,712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기록했지만, 돌아온 건 잦은 부상과 부진, 여러 구설수뿐 이었다.
뎀벨레는 올 시즌 바르사와 계약 만료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고, 쿠티뉴는 애스턴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임대 이적하자마자 득점에 성공하며 바르사의 속을 태우고 있다.
파울리뉴와 세메두, 미나 역시 바르사에서 빛을 보지 못한 채 떠났다. 세 선수 모두 이적료를 남기고 떠났다. 파울리뉴와 미나는 흑자를 남기며 어느 정도 위로가 됐다.
그러나 바르사가 세 선수를 팔아도 1억 400만 유로(약 3,500억 원) 적자를 봤다. 지난 2020년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수익이 급감했고, 쌓여있던 부채까지 터지면서 바르사는 휘청거리기 시작했다.
결국, 리오넬 메시를 파리생제르맹으로 보내야 했고, 올 시즌 성적도 6위로 추락하며 우승경쟁과 이미 멀어졌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1일(한국시간) 바르사의 지난 2017/2018시즌 이적시장을 다시 조명했다.
당시 바르사는 폭풍 영입의 중심이었다. 우스망 뎀벨레를 비롯해 필리페 쿠티뉴, 파울리뉴(코린치안스), 넬송 세메두(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예리 미나(에버턴)를 영입해 전력 보강을 했다. 당시 바르사가 이들에게 투자한 돈은 총 3억 6,300만 유로(약 4,900억 원)로 어마어마한 돈을 아낌 없이 풀었다.
그러나 투자한 만큼 빛을 보지 못했다. 뎀벨레와 쿠티뉴는 둘이 합해 총 2억 7,500만 유로(약 3,712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기록했지만, 돌아온 건 잦은 부상과 부진, 여러 구설수뿐 이었다.
뎀벨레는 올 시즌 바르사와 계약 만료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고, 쿠티뉴는 애스턴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임대 이적하자마자 득점에 성공하며 바르사의 속을 태우고 있다.
파울리뉴와 세메두, 미나 역시 바르사에서 빛을 보지 못한 채 떠났다. 세 선수 모두 이적료를 남기고 떠났다. 파울리뉴와 미나는 흑자를 남기며 어느 정도 위로가 됐다.
그러나 바르사가 세 선수를 팔아도 1억 400만 유로(약 3,500억 원) 적자를 봤다. 지난 2020년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수익이 급감했고, 쌓여있던 부채까지 터지면서 바르사는 휘청거리기 시작했다.
결국, 리오넬 메시를 파리생제르맹으로 보내야 했고, 올 시즌 성적도 6위로 추락하며 우승경쟁과 이미 멀어졌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