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감싼 포르투갈 레전드, “호날두가 맨유 망친 주범? 이해 안 돼”
입력 : 2021.11.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부진 주범으로 몰리고 있다. 그러니 포르투갈 레전드인 루이스 피구가 이에 반박했다.

피구는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와 인터뷰에서 “축구는 결과에 의존하는데 맨유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호날두는 경기력에서 팀 내 최고 중 한 명이다. 호날두를 향한 비판을 이해할 수 없다”라고 호날두를 감쌌다.

호날두는 올 시즌 12년 만에 맨유로 돌아와 많은 기대를 받았다. 그가 가는 팀마다 우승을 이끈 슈퍼스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팀의 부진과 함께 제 몫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또한, 팀 내에서 코칭스태프만큼 영향력 발휘설까지 돌고 있다.

호날두는 첼시전에서 선발 제외 불만을 품고 교체 투입되었다. 팀은 1-1로 비겼고, 호날두는 표정이 굳은 채 인사 없이 경기장을 빠져나가며 논란을 키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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