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유벤투스 출신 세리에A 선수, 집단 강간 혐의로 긴급 체포
입력 : 2021.06.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세리에A에서 뛰고 있는 현역 선수가 집단 강간 사건에 가담하는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

이탈리아 매체 '칼초 메르카토'는 10일(현지시간) "3명의 젊은이가 강간 혐의로 시에나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이들 중 한 명은 유벤투스 출신이자 현재 제노아에서 뛰고 있는 선수다. 다른 한 명 역시 세리에A 구단 유스 출신이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 출신이자 제노아에서 뛰고 있는 선수는 마놀로 포르타노바다. 그는 과거 세리에A에서 활약했던 다니엘레 포르타노바의 아들이자 최근 제노아로 이적했다.

상황은 이렇다. 시에나에서 파티가 열렸고 포르타노바는 이 파티에 참석했다. 그런데 포르타노바는 욕구를 이기지 못하고 다른 두 명과 함께 21살 여성을 집단 강간했고 포르타노바는 메시나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칼초 메르카토'의 보도에 따르면 범죄에 가담한 일행 중 한 명은 미성년자였는데 현재 불구속 기소된 상태이며 포르타노바를 포함한 2명은 가택연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르타노바는 이탈리아 21세 이하(U-21) 대표팀 경험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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