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로이 킨이 맨유에 강력 추천, “이 2명의 선수 꼭 영입해”
로이 킨이 맨유에 강력 추천, “이 2명의 선수 꼭 영입해”
로이 킨이 맨유에 강력 추천, “이 2명의 선수 꼭 영입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레전드 로이 킨이 친정팀에 잉글랜드 대표팀 전력 핵심인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와 잭 그릴리쉬(애스턴 빌라)를 강력하게 추천했다.

킨은 지난 2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맨유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비해 2~3명 정도 선수들이 뒤처져 있다”라며 여전히 맨유와 맨시티의 격차가 있음을 인정했다.

그는 “맨유는 세계적인 공격수가 필요하다. 중원에서 새로운 선수도 마찬가지다. 맨유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최선을 다해 케인과 그릴리쉬와 함께 가야 한다. 맨유는 특별한 선수가 부족하다. 팬들도 좋아할 것이다. 케인은 훌륭한 선수이고, 득점을 보장해 줄 것이다”라고 맨유에 영입을 강하게 촉구했다.

맨유는 올 시즌 이전과 다르게 더 나아진 전력을 보였지만, 2%가 부족했다. 리그에서는 맨시티에 밀려 우승 기회를 놓쳤다. UEFA 챔피언스리그는 조별리그에서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었다. 지난 2012/2013시즌 이후 이루지 못한 리그 무관 시절은 점점 길어지고 있다.

결국, 맨시티와 리버풀 등 라이벌 팀들을 넘기 위해서 특급 선수 보강 필요성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케인은 현재 리그 득점 선두이며, 그릴리쉬는 오랫동안 명문팀들이 눈 여겨 본 선수다.

케인은 최근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맨유도 케인의 차기 행선지 후보 중 하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