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권 못 든 SON-케인, 유럽 최고 듀오는 레반도프스키-뮐러
입력 : 2021.02.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 영혼의 짝꿍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유럽 최고에는 못 미치고 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올 시즌 현재까지 유럽 5대리그 공격 듀오 골 순위 1위부터 5위까지 선정해 보도했다. 기준은 리그와 유럽 대항전(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포함이다.

1위는 바이에른 뮌헨 공격 핵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토마스 뮐러가 차지했다. 레반도프스키는 29골, 뮐러는 11골로 총 40골을 넣었다. 레반도프스키는 리그에서 26골로 독일 분데스리가는 물론 유럽 5대리그(프랑스, 독일, 잉글랜드, 이탈리아, 스페인)를 통틀어 독보적인 1위를 달리는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의 핵 브루누 페르난데스와 마커스 래쉬포드는 총 37골을 넣으며, 2위를 달렸다. 차세대 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엘링 홀란드와 제이든 산초(이상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32골을 합작하며 5위를 기록했다.

파리생제르맹(PSG)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는 21골을 넣었지만, 네이마르 대신 새로운 파트너가 생겼다. 모이스 킨이 13골을 기록하며, 음바페와 34골을 기록했다. 순위를 보자면 4위다.

기대했던 손흥민과 케인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손흥민은 리그와 유럽 대항전을 포함해 16골, 케인은 14골로 30골에 그쳤다. 유로파리그 예선 득점 기록은 제외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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