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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는 모리뉴 자를 수 있다…'수비 못 고치면 10번째 희생자'
등록 : 2021.02.23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희망은 사라졌다. 지금은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출전마저 어려운 상황이다.


토트넘이 리그 9위까지 떨어졌다. 최근 리그 6경기서 5번이나 패한 토트넘은 10승6무8패(승점 36)에 머물며 1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59)와 20점 이상 벌어졌다. 이제 목표를 빅4 진입으로 하향해도 4위 웨스트햄(승점 45)과도 9점의 차이를 보여 역전이 쉽지 않다.

조제 모리뉴 감독의 자리도 안전하지 않다. 경질 1순위로 불린다. 모리뉴 감독을 향한 비판이 거센데 정작 당사자는 "우리 코칭스태프의 지도 방식은 누구와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다. 토트넘이 가진 문제를 나 혼자 해결할 수는 없다"라고 무책임한 입장을 밝혔다.

다니엘 레비 회장의 신뢰와 아직 카라바오컵 결승이 남아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는 희망이 있어 모리뉴 감독을 당장 경질할리는 없지만 마냥 낙관할 수도 없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부진의 대가는 경질이다. 레비 회장은 20년 동안 9명의 감독을 경질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제외하면 지난 사령탑의 평균 임기는 상당히 짧다"며 "리그를 6위 밑으로 마치는건 퇴보를 의미한다. 어쩌면 리그컵을 우승해도 위험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시즌 도중의 칼바람도 가능하다. 이 매체는 "모리뉴 감독이 아직 라커룸을 장악하고 선수들 역시 모리뉴 감독을 위해 뛰고 있다. 그러나 수비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해야 한다. 그것만 되면 공격 능력을 갖춘 토트넘이라 부진을 해결할 수 있다"면서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레비 회장은 비용이 얼마가 들든 모리뉴 감독을 경질할 것"이라고 인내심이 그리 길지 않음을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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