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피터 크라우치는 자신의 자서전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만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리오 퍼디난드와 있었던 일화를 소개한 적이 있다.
퍼디난드에게 들은 내용은 호날두에 관한 에피소드였다.
자서전에 따르면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시절, 알몸으로 라커룸 거울 앞에 서서 머리를 만지며 "정말 아름답다"라고 했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한 동료들은 호날두에게 "메시는 너보다 좋은 선수"라고 장난으로 도발했다고 한다.
과연 호날두는 뭐라고 했을까??
호날두는 자신에게 메시와 비교한 동료들에게 "아, 그래? 그렇겠지, 하지만 메시는 나와 같은 외모를 가지지 않았자나"라고 웃으며 대답했다고 한다
그러자 호날두는 동료들을 바라보면서 “아, 그렇겠지. 하지만 메시는 나 같은 외모가 아니잖아‘라고 웃으며 대답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획취재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