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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 '15억원 빚더미' 맨체스터 식당 결국 폐업 선언
등록 : 2020.09.16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530만 파운드(약 80억원)의 연봉을 받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안 마타(32)도 자영업에서는 한계 상황에 내몰린 소상공인이었다. 마타가 결국 운영하던 식당의 폐업을 알렸다.


마타는 지난 2016년부터 가족들과 함께 맨체스터에 스페인 전채 요리인 타파스를 즐기는 '타페오 앤드 와인'이라는 식당을 열었다. 마타의 유명세를 바탕으로 전세계 고객들에게 다가간 이 식당은 만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잉글랜드서 활약하는 스페인 출신의 운동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자주 찾아 셀럽들 사이에서 핫플로 이름났다.

그러나 요식업으로 장기간 성공할 수는 없었다. 마타의 레스토랑은 4년간 매출 부진으로 진 빚이 100만 파운드(약 15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선'은 지난 7월 "마타의 식당의 부채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2017년 59만 파운드(약 9억원)의 빚을 안고 있던 식당은 2018년 77만 파운드(약 11억원)로 늘었고 이제는 100만 파운드까지 쌓였다"고 보도했다.

당시만 해도 마타와 가족들은 맨체스터의 식당을 처분할 계획이 아니었지만 생존권 확보에 실패하면서 폐업을 택했다. 타페오 앤드 와인은 여러 SNS 채널을 통해 "스페인의 음식, 음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5년이었지만 안타깝게도 더이상 문을 열지 않는다는 소식을 전하게 됐다. 여러 요인을 분석한 결과 이런 결정을 내렸으며 그동안 우리와 함께 즐겨주신 모든 고객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사진=후안 마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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