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세 개 포지션에서 대형 계약 원한다...'이 2명의 선수 포함'
입력 : 2020.07.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펩, 세 개 포지션에서 대형 계약 원한다...'이 2명의 선수 포함'

펩, 세 개 포지션에서 대형 계약 원한다...'이 2명의 선수 포함'

펩, 세 개 포지션에서 대형 계약 원한다...'이 2명의 선수 포함'

맨체스터 시티를 지휘하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세 개의 포지션에서 대형 계약을 계획하고 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0일(한국시간) “올 시즌 리버풀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내준 펩은 레프트백, 센터백,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EPL에서 가장 좋은 스쿼드를 보유한 팀 중 하나다. 하지만 펩은 아직 만족스럽지 않았다. 특히 수비를 보강하길 원하고 있다. 먼저 레프트백에선 다비드 알라바(바이에른 뮌헨)를 노리고 있다. 올 시즌 기존의 벤자민 멘디가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있지만 펩은 진첸코를 장기적 대체자로 보고 있지 않다. 이에 알라바를 대체자로 낙점했다.

센터백에선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나단 아케(본머스)가 거론되고 있다. 쿨리발리는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이후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로 거듭났다.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많은 구단이 쿨리발리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빈센트 콤파니의 대체자를 찾지 못했던 맨시티는 아이메릭 라포르테가 부상을 당하며 수비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외에도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가브리엘 제주스의 대체자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관건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금지 징계 여부다. 만약 항소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펩의 계획은 무산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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