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좋아하지만...” 이 클럽, 하메스 영입 가능성 불투명

“좋아하지만...” 이 클럽, 하메스 영입 가능성 불투명

“좋아하지만...” 이 클럽, 하메스 영입 가능성 불투명

에버턴 카를로 안첼로티(61)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력 외로 분류된 하메스 로드리게스(28)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재회 가능성이 어렵다고 밝혔다.

영국 ‘가디언’은 10일 “에버턴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시절 제자인 하메스와 다시 만날 가능성을 부정했다”고 보도했다.

하메스는 레알에서 불행하다. 시즌 초반 경기에 나섰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기회가 줄었다. 공식 14경기에 출전에 그치고 있다. 이미 지네딘 지단 감독 머릿속에 없다. 곧 계약이 끝난다. 이 소식을 접한 에버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획득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나는 하메스를 선수로서 아주 좋아한다. 바이에른 뮌헨까지 나를 뒤따라왔다. 소문에 의하면 그가 나폴리까지 온다”면서, “나는 지금 에버턴에 있다. 마음에 든다. 그렇지만 레알 선수이며, 앞으로 변화를 없을 것이다. 레알에 있을 것”이라고 영입을 부정했다.

새 시즌 영입에 관해 안첼로티 감독은 “우리는 훌륭한 선수를 필요로 하고 있다. 좋은 선수와 계약하게 될 것”이라고 전력 보강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