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몸’ 뎀벨레, “바르사 떠날 생각 없어”
입력 : 2020.06.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기대주에서 골칫덩어리가 된 우스만 뎀벨레(23, FC 바르셀로나)가 팀을 떠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골닷컴’은 5일(한국시간) “뎀벨레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생각이 없다”라고 전했다.

뎀벨레는 2016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입성하며 이름을 알렸다. 50경기에 나서 10골 22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기량에 더불어 어린 나이가 큰 매력으로 작용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듬해 9,680만 파운드(약 1,480억 원)를 투자해 뎀벨레를 품었다. 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바르셀로나에서만 10차례 부상을 당하며 ‘유리몸’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올 시즌에도 리그 5경기 1골이 전부다.

그런데도 여전히 빅클럽의 구애를 받고 있다. 매체는 “뎀벨레는 리버풀과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적 의사가 없다”라고 전했다.

뎀벨레의 에이전트는 “뎀벨레는 바르셀로나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부상에서 회복한 뒤 자신의 자리를 찾으려고 할 것이다”라며 잔류 의지를 전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입장은 다르다. 매체는 “코로나19로 재정적 문제가 우려되는 바르셀로나는 그의 이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상반된 모습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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