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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무시→日 간 오세훈 벤치 신세... 5번 공격수 전락 위기
등록 : 2022.07.21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리그 13경기 1골.


일본으로 건너간 오세훈(23, 시미즈 S-펄스)의 성적표다.

오세훈은 울산현대 유스 출신으로 지난 시즌 홍명보 감독 믿음 아래 최전방을 책임졌다. 전문 골잡이 부재 속에 분투하며 능력을 키웠다. K리그1에서 프로 입성 후 최다인 7골을 터트렸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맹활약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오세훈은 홍명보 감독, 구단 관계자, 전현직 국가대표 출신 형들의 조언을 뿌리치고 돌연 일본행을 택했다. 2월이었다. 시즌 개막을 코앞에 두고 이기적인 행동을 하는 바람에 울산은 시즌 운영(최전방)에 차질이 생겼다. 울산 팬들 역시 분노를 표출했다.


결국, 오세훈의 판단은 틀렸다. 지난 4월 10일 감바 오사카전에서 데뷔골을 신고한 후 세 달 넘게 침묵을 지키고 있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계속 벤치에 머물렀다. 이 중에서 2경기는 못 뛰었고 나머지 3경기에서 시간 벌기용으로 들어갔다.

현재 시미즈의 주포는 브라질 출신 티아고 산타나다. 7골을 넣었다. 최근 파트너로 일본 공격수 가미야 유타(20경기 1골)가 나선다. 또 다른 브라질 골잡이 카린호스 주니오르(10경기 0골)가 있다. 오세훈은 설 자리가 없다.

시미즈는 18팀 중에 17위로 강등권에 머물러 있다. 반등을 위해 이적 시장에서 전력 보강을 하고 있다. 미드필더인 야고 피카츄를 수혈했다.

골잡이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브라질 ‘Transfers24hr는 “시미즈가 브라질 1부 리그 공격수 브레노 로페즈 완전 영입을 위해 파우메이라스와 협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페즈는 파우메이라스에서 상황이 좋지 않다. 이번 시즌 리그 10경기 중에 선발이 1경기에 불과하다. 때문에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 처진 공격수, 측면까지 소화할 수 있다. 현재 시미즈 4번 공격수인 오세훈의 출전 시간이 더 줄어들 수밖에 없다.

매체에 따르면 시미즈는 외국인 선수 7명을 보유하고 있다. 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오세훈의 무리한 이적은 독이 됐다. 울산에 남았다면 레오나르도에 이어 2번 공격수를 꿰찰 수 있었다.

사진=시미즈 S-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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