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대한민국 풋살 대표팀 김윤영이 태국 무대에서 도전을 시작한다.

김윤영은 1일 태국 내셔널 텔레콤(N.T)와 계약했다. 이선호 다음으로 태국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그는 입단 소감으로 “AFC(아시아축구연맹) 국제 대회 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팀들과 경기하면서 해외 진출을 꿈꿨다. 이번에 좋은기회가 와서 기쁘다. 한국선수로서 혼자 태국 리그에서 뛰게 되어 부담되지만, 최선을 다해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태국 풋살은 아시아에서 이란, 일본 다음으로 수준급 실력을 갖추고 있다. 국제 풋살 월드컵과 아시안컵 등 국제 무대를 개최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김윤영이 뛰게 될 N.T는 지난 시즌 태국 풋살리그에서 7위를 기록했고, 태국 국영 통신공사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