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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광양여고 권영인 감독 ''항상 도전하며 배운다는 생각으로''
등록 : 2021.02.20

[스포탈코리아=삼척] 이윤성 인턴기자= 권영인 감독이 이끄는 전남 광양여고는 2019년 춘계여자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광양여고가 보여준 저력에는 강한 도전정신과 탄탄한 팀워크가 있었다.


광양여고는 2015년 여왕기 우승으로 창단 후 처음으로 전국 대회 정상에 올랐다. 그때 권영인 감독은 코치로 영광을 함께 했다. 2016년 감독으로 승격한 그는 2019년 춘계연맹전 우승으로 또 한번의 우승 기록을 남겼다. 그 후로 열린 여자연맹전 대회에서도 광양여고는 토너먼트에 꾸준히 진출하며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권영인 감독은 2015년 전남 광양여고 코치로서 여자축구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또 지난 6년간 지도자로서 광양여고를 이끌며 두번의 우승을 차지했고 추효주, 박믿음, 곽로영, 김민지 등 여자청소년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배출해내는등, 6년간 성공적으로 광양여고를 이끌어오고 있다.

강원도 삼척에서 동계훈련을 진행 중인 광양여고는 강도 높은 훈련으로 다가올 2021년 대회들을 준비하고 있다. 삼척 동계훈련 현장에서 광양여고 권영인 감독을 만나보았다.



Q. 광양여고는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15년 광양여고에 처음 와서 코치로 시작해 첫 우승을 했었는데, 첫 우승을 기점으로 광양여고가 이제는 어느정도 여자축구 안에서 4강권 반열에 매번 올라가는 것에 대해 선수들에게 고맙고 뿌듯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Q. 여자축구 지도자가 된 계기는 무엇인가?

딱히 이유보다는 내가 사는 고향이 광양인데, 그때 마침 광양여고에 계시던 감독님께서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해주셔서 우연찮게 시작하게 되었다. 나도 여자축구에 대해서 알고 싶었고, 남자축구와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배우고 싶었다. 그러다보니 시작을 하게 되었는데, 여자선수들을 지도하다보니까 남자축구와 달리 색다른 매력이 있어서 지금까지 하고 있다.

Q. 힘든점은 없었나?

여자선수들이다 보니까 마음을 알기가 어려웠다. 고등학생들이고 한창 감수성이 풍부한 나이때라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있고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알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이제 6년정도 되니까 이제는 대화하고 소통하는 방법에 있어서 조금 편해졌다.

Q. 좋았던 점은?

좋은 점은 아이들이 여자이다 보니까 조금 더 세심하고 꼼꼼하다. 그리고 친구같다. 저도 남자지도자들 사이에서 배웠지만 6년간 여자아이들을 가르치다보니까, 전 남자고 또 선수들은 여자다 보니까 조금 더 친구같이 대해주고있고, 서로 맞춰가는 부분들이 조금 재밌는 거 같다.

Q. 광양여고만의 색깔은 무엇인가?

제가 추구하는 색은 항상 도전한다는 마음이다. 선수들에게 강한 압박을 주는거보다는, 항상 밑에서부터 도전하며 배운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Q. 선수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자주 하시는지?

가장 많이하는건 인성이다. 요즘 논란도 많이들 있고, 우리는 팀이고 같이 경쟁하지만 같이 화합해야하고, 함께 같이 하는것, 동생이나 후배나 선배나 동료를 배려할 줄 아는 것, 운동장에 나가기 전에 사람이 되라고 강조하고 있다.

Q. 올해 전력은 어떤가?

올해도 예년과 다르지 않게 4강권안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조금 더 함께 열심히 한다면 우승도 해볼 만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Q.2021년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가?

가장 보여주고 싶은 모습은 성실하고 항상 열심히하는 모습이다. 물론 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매번 성실하고열심히 하는 거 참 어렵잖아요? 그래서 광양여고 선수들은 항상 성실하고 열심히한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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