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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히딩크 사단' 최진한-이운재-최진철, 중국 진출... 후허호터 이끈다
등록 : 2020.09.02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거스 히딩크 사단이 중국 무대에 진출해 한국 지도자의 명성을 드높인다.


국내와 중국 축구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K리그에서 뼈가 굵은 최진한(59) 감독이 중국 갑급리그(2부) ‘내몽골 후허호터 중유’ 지휘봉을 잡는다. 이운재(47), 최진철(49)이 코치로 함께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주역이다. 최진한 감독은 당시 트레이너로 힘을 보탰다. ‘거미손’ 이운재 코치는 수차례 선방쇼로 골문을 사수, 최진철 감독은 ‘명 수비수’로 후방을 원천 봉쇄하며 한국 축구의 역사를 썼다.

이들은 지난해 1월 히딩크 감독의 부름을 받고 중국 U-23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중국축구협회에서 지나치게 간섭하는 등 시간적 여유를 주지 않았다. 결국, 그 해 9월 히딩크 감독과 함께 물러난 후 각자 위치에서 미래를 그렸다.

최근 후허호터가 이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중국체육총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팀으로 리빌딩과 함께 슈퍼리그(1부) 승격을 목표로 한국에서 검증된 지도자를 영입했다.

수장이 된 최진한 감독은 청소년 대표팀 코치, 2002 부산 아시안게임 코치, 대구FC와 전남 드래곤즈 수석코치, FC서울 U-18팀과 2군 코치를 역임했다. 2012년 경남FC 감독을 맡아 도시민구단 최초 상위 스플릿 진출과 FA컵 준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부천FC를 지도했다.

2014 아시안게임에서 이광종 감독을 보좌했던 신상규 전 FC서울 트레이너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신태용 감독과 한 배에 올랐던 임현택 의무팀장도 함께 한다. '최진한호'는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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