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대학생들의 축구 대제전 2020 시즌 킥오프
입력 : 2020.02.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순수 대학 축구 동아리의 축구 리그인 2020시즌 전국대학동아리U리그가 개막한다.
사단법인 미디어윌스포츠와 대학동아리축구연맹이 주최, 주관하는 전국대학동아리U리그는 올해 5개 대회를 개최한다.

시즌 첫 대회는 4월 전남 곡성에서 열리는 제4회 곡성군기이며 5월에 제12회 양구 국토정중앙기, 9월에 제1회 NH농협은행컵과 제9회 영월동강기, 11월에 제3회 고성통일기 순으로 이어진다. 지난해 4개 대회가 개최되었는데 올해는 농협은행에서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서 서울, 경기 지역에 대회가 신설되었다. 지난해에는 총 85개팀이 참가하여 서울시립대 AZURE팀이 시즌 1위를 차지했다.

참가팀 규모와 입상팀에 대한 장학금 지급, 대회 운영 등 모든 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전국대학동아리U리그는 자체 랭킹 시스템에 의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월드컵 방식으로 진행되는 전국대학동아리U리그는 예선 1번포트에는 랭킹이 높은 대학 동아리팀이 배정되어 홈 어드밴티지 및 본선 토너먼트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된다.

미디어윌스포츠는 5개 대회 중 3개 대회(곡성, 양구, 고성)에서는 여자축구클럽연맹과 공동으로 여대부 종목도 동시 개최하여, 여자 축구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스포츠토토의 후원을 받아 대회에 참가한 대학동아리팀이 지역의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초청하여 축구 재능기부를 하고, 축구용품 및 학용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도 갖고 있다.

시즌 첫 대회인 제4회 곡성군기 전국대학동아리U리그의 참가 신청 마감은 3월 18일(수)까지이며 참가신청은 미디어윌스포츠 블로그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전국대학동아리U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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