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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 ‘작은 변화가 주는 거대한 효과’ 전주성은 새 단장 ‘한창’
등록 : 2022.06.23

[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전북현대의 홈구장 전주성은 새 단장이 한창이다.


때로는 작은 변화가 거대한 효과를 주기도 한다. 화사함을 선사하는 색이라면 더욱 그렇다. 전북의 안방 전주성 얘기다.

전북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 의자 교체는 팀의 숙원 사업이었다.

전주성의 의자 교체가 필요하다는 지적은 적지 않았다. 색이 많이 바래면서 미관상 보기 좋지 않다는 지적이 많았다.

전주성으로 불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준공 이후 서포터스 석(N) 일부를 제외하고는 의자 교체가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색이 전북의 팀 컬러인 녹색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전주성의 보수는 전북 구단의 힘으로만 이뤄질 수 없는 부분이었다. 관리는 담당하는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가능했다.

전북 구단은 지자체 시설관리공단에 꾸준하게 문의하는 등 의자 교체를 위해 사활을 걸었다.

팬들 역시 라이벌 팀 울산현대가 지자체와 매끄러운 협력을 통해 지난 2017년 고유의 팀 컬러인 파란색으로의 의자 색 변경, 이니셜 'UHFC(Ulsan Hyundai Football Club)' 삽입하는 등 경기장 관중석 보수작업을 통해 긍정적인 효과를 본 것을 사례로 들면서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미적지근했던 지자체도 전북 구단과 팬들의 바람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드디어 전주성 의자 교체를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지자체는 의회를 통해 예산 통과를 적극적으로 추진했고, 그 결과 올해 전주성 의자 색 교체를 위한 첫 삽을 뜨게 됐다.

전주성 의자 색 교체 작업은 K리그1이 휴식기를 가졌던 6월 A매치 기간을 통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새 단장에 나섰던 전주성의 일부는 6월 A매치 이후 첫 홈 경기인 수원삼성과의 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베일을 벗었다.

전주성 동쪽의 2층은 전북 고유의 팀 컬러인 녹색으로 가득했고, ‘JEONBUK’이라는 이니셜을 삽입하면서 상징성을 부여했다.

이후 차례대로 공사를 진행하면서 전주성은 전북 고유의 팀 컬러인 녹색이 물들 예정이다.

경기장을 찾은 A씨는 “팀의 숙원 사업이었던 의자 교체가 첫발을 떼서 기쁘다. 전주성 전체가 녹색으로 물드면 원정팀이 더 위압감을 느낄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전북의 숙원 사업이었던 홈구장 의자 교체는 드디어 첫걸음을 뗐고 전주성은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는 중이다.

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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