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울산 잡고 분위기 전환’ 김상식 감독, “기운 이어갔으면”
입력 : 2022.06.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김상식 감독이 홈 승리를 다짐했다.

전북현대는 22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울산현대와의 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분위기 반전과 함께 우승 희망을 되살렸다.

김상식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들도 자신감을 찾은 것 같다. 홈에서 1승 밖에 없어 팬분들께 죄송하다. 기운이 홈에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장염 수술로 잠시 전력에서 이탈했던 김보경은 벤치 명단에 포함됐는데 “아직 풀타임 소화는 힘들다. 상황에 따라 투입할 것이다”고 예고했다.

한편, 측면에 속도를 불어넣어 줄 한교원은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이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상포진 의심을 받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김상식 감독도 최근 수원 서포터가 서울과의 경기 전 일부 팬들이 중학생 팬들 상대로 한 폭행 사건이 도마 위에 오른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상식 감독은 “K리그 응원 문화에 대해 개선점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한 팀의 문제점으로만 보지 말고 개선점과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 같다”고 견해를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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