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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수원FC와 개막전→복수 다짐’ 김상식 감독, “더 좋아진 느낌...꼭 이길 것”
등록 : 2022.01.14

[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김상식 감독이 다가오는 시즌은 수원FC와의 열세에서 벗어나겠다고 다짐했다.


전북 현대는 2022시즌 개막을 앞두고 팀 클럽 하우스에서 1차 전지 훈련을 진행 중이다. K리그1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

시즌 종료 후 휴식도 취할 법하지만, 김상식 감독은 바빴다. 그는 “P급 강습,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영입에도 신경을 썼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상식 감독은 지난 시즌 사령탑 데뷔를 치렀다. 스스로에게 몇 점을 줄 수 있을까? 그는 “10점 만점 중 5점이다. 빅 클럽을 맡아서 부담감도 있었다. 감독직이 얼마나 힘든지 뻐저리게 느꼈다”며 돌아봤다.


이어 “보통 상황이 좋지 않으면 핑계를 대기 마련이다. 하지만, 선수들은 그렇지 않았다. 주장단을 위주로 분위기를 잡으려고 했다. 경기를 뛰지 못하는 선수들도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이러한 부분이 시즌 막판에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시너지 효과가 난 것 같다. 팀 전체적으로 우승할 수 있다는 믿음이 컸다”고 덧붙였다.

사령탑 2년 차를 맞는 김상식 감독이다. 데뷔 시즌에 ‘처음이니 그럴 수도 있지’라는 평가도 없을 것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김상식 감독은 “다가오는 시즌은 김상식 체제의 스타일을 더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활발한 전방 압박을 통한 공격 축구를 구상하고 있다. 젊은 선수들이 합류할 예정이기에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울산 현대, 제주 유나이티드 등 경쟁팀이 알짜 영입을 하면서 전력보강을 했다.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전북의 보강은 이제 시작이다. 박진섭, 맹성웅 등 젊은피를 수혈하면서 세대교체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이적 시장이 아직 많이 남았다. 전북도 시즌 개막에 앞서 신구조화로 밸런스를 맞추려고 한다. 잘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조급해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전북, 울산과의 양강 체제에서 활발한 영입을 한 제주가 까다로운 상대일 것 같다. 승격팀 김천 상무는 대표팀급 자원을 보유했다. 성적에 부담이 없으니 즐기면서 하는 축구가 무서울 것 같다”며 다가오는 시즌 경쟁 체제를 예상했다.

전북은 지난 시즌 유독 수원FC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4차례 만나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하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공교롭게도 다가오는 시즌 전북의 개막전 상대는 수원FC다.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복수혈전을 다짐하는 중이다.

김상식 감독은 “수원FC는 꼭 이기고 싶다. 이승우라는 능력 있는 선수도 합류해 더 좋아진 느낌이다. 준비 잘하겠다”며 필승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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