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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전주] 전북 현대의 8강행을 이끈 송범근이 이운재 골키퍼 코치에게 공을 돌렸다.
전북은 15일 오후 5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CL) 챔피언스리그(ACL)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BG빠툼 유나이티드를 꺾고 간신히 8강에 진출했다.
수문장 송범근이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송범근은 승부차기에서 빠툼 3번 키커와 4번 키커의 킥을 연달아 선방했다.
경기 후 송범근은 “어렵게 승리하긴 했다. 골이 안 들어가서 선수들이 힘들었을 텐데, 승리해서 값진 위안이 된 것 같아 다행”이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송범근이 선방할 수 있었던 것은 이운재 코치 덕이었다. 그는 “무조건 막고 이겨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이운재 코치님이 밖에서 미리 뛰지 말고 기다리라고 했던 게 도움이 됐던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은 15일 오후 5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CL) 챔피언스리그(ACL)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BG빠툼 유나이티드를 꺾고 간신히 8강에 진출했다.
수문장 송범근이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송범근은 승부차기에서 빠툼 3번 키커와 4번 키커의 킥을 연달아 선방했다.
경기 후 송범근은 “어렵게 승리하긴 했다. 골이 안 들어가서 선수들이 힘들었을 텐데, 승리해서 값진 위안이 된 것 같아 다행”이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송범근이 선방할 수 있었던 것은 이운재 코치 덕이었다. 그는 “무조건 막고 이겨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이운재 코치님이 밖에서 미리 뛰지 말고 기다리라고 했던 게 도움이 됐던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