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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감독 첫 팀’ 대전, 추모 공간 마련... 이민성 “너무 빨리 떠났다”
등록 : 2021.06.08

[스포탈코리아] 허

기자= 유상철 감독이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던 대전하나시티즌(구 대전시티즌)이 명복을 빌며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주역인 유 감독이 지난 7일 저녁 유명을 달리했다. 2019년 11월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병마와 싸워오다 하늘 위의 그라운드로 떠났다. 유 감독과 대전은 특별한 인연이 있다. 대전은 2011년 7월 시즌 도중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할 소방수로 유 감독을 낙점해 힘을 실었다. 프로 감독 경험이 없던 유 감독은 대전과 1년 5개월간 함께 하며 자신의 지도자 첫 페이지를 썼다. 대전 관계자는 “2011년 대전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해 강등 위기의 팀을 구해내는 등 어려운 시기에 애써주셨다. 우리 구단과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한 고인의 헌신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라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유 감독과 함께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대전 사령탑 이민성 감독고 황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계에 큰 별이 졌다. 유 감독님은 축구 실력은 물론 인간적으로 모든 축구인의 귀감이 되는 분이셨다”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아직 할 일이 많으신 분인데 너무 빨리 우리 곁을 떠나신 거 같아 안타깝고 슬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비통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전은 유 감독의 추모 공간을 운영한다. 8일부터 19일까지 대전월드컵경기장 S구역(남문) 로비에서 유 감독의 추억하고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한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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