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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 침울, “한국서 온 슬픈 부고... 너무 빠른 이별” (日 매체)
등록 : 2021.06.08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의 영웅 유상철(49) 감독의 이별 소식에 일본도 슬퍼했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유 감독은 지난 7일 저녁 영면했다. 2019년 11월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싸워온 지 약 1년 7개월 만이다.

1994년 울산 현대에서 데뷔해 K리그와 한국 대표팀에 큰 족적을 남겼던 유 감독은 일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숙명의 라이벌인 한국 선수였지만 요코하마 F.마리노스, 가시와 레이솔에서 보여준 열정적인 모습으로 현지 팬까지 사로잡았다.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유 감독의 소식을 전하며 “한국에서 슬픈 부고가 도착했다”라며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

매체는 “요코하마와 가시와에서 활약하며 일본 팬도 많은 유 감독은 지난 2019년 췌장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요코하마 서포터즈가 걸개를 통해 응원했고 직접 닛산 스타디움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라며 일본과의 인연을 설명했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유상철이 일본 무대에서 남긴 모습을 전했다. 매체는 “J리그에서 113경기를 뛰며 44골을 넣었다. 2003년과 2004년에는 요코하마의 리그 2연패를 함께 하기도 했다. 골키퍼를 제외한 전 포지션을 역동적으로 소화한 슈퍼 멀티 플레이어였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매체는 “한일 양국에서 활약했던 유상철, 너무 빠른 이별이 됐다”라며 먹먹함을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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