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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침통한 김남일 감독, “모든 책임은 내가 지겠다”
등록 : 2021.06.06

[스포탈코리아=성남] 김성진 기자= 성남FC 김남일 감독이 대패의 책임을 모두 자신에게 돌렸다.


성남은 6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K리그1 15라운드 연기 경기에서 1-5로 패했다.

이날 성남은 악재가 겹쳤다. 전반 23분 만에 김민혁이 심한 파울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했다. 수적 열세 속에서 후반 18분에는 수비의 핵인 리차드가 부상이 재발하면서 교체 아웃됐다. 후반 35분 뮬리치가 1골을 만회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김남일 감독은 “팬들에게 드릴 말씀이 없다. 모든 책임은 내가 지겠다”고 말했다.

리차드의 부상에 대해서는 “오늘 경기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대체 자원이 없었고 본인도 뛰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부상 부위를 체크해야 하겠지만 심하지 않길 바랄 뿐이다”라며 안타까워했다.

패배 속에서도 뮬리치는 전북전에서 시즌 8호골을 터뜨렸다. 성남에 위안이 될 장면이었다. 김남일 감독은 “뮬리치는 경기를 할수록 K리그에 적응한다. 훈련할 때 자신감을 얻고 계속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뮬리치 투입 시점을 고민했다. 여러 가지 변수에 대해서 대처를 잘 못한 부분이 있었다. 주위 동료들이 한 발 더 뛰면서 도움을 준다면 지금보다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 선수라 본다”고 했다.

성남은 2주 뒤 울산 현대 원정경기에 나선다. 김남일 감독은 “2주 휴식기가 있으니 고민해야겠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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