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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3R] '언더독' 서울시청, 보은상무에 2-1 역전승.. 2연승 질주
등록 : 2021.05.03

[스포탈코리아=목동] 이윤성 인턴기자= 서울시청이 보은상무에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서울시청은 3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보은상무와의 한화생명 2021 WK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27분 김소이의 페널티킥 골과 후반 9분 유영아의 헤딩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보은상무는 전반 39분 남경민이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서울시청은 2라운드 수원도시공사와의 경기에 이어 리그 2연승을 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주인공은 서울시청의 김소이였다. 김소이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중앙에서 팀의 중심을 받쳐주며 서울시청 공격수들을 도왔다. 또 전반 27분에는 페널티킥 골을 넣으며 서울시청의 2연승에 한몫을 해냈다.

서울시청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류지수(GK) - 서현숙, 김은솔, 이수빈, 박다혜 - 김우리, 김소이, 장창, 한채린 - 유영아, 이예은이 선발 출전했다.

보은상무는 5-3-2 포메이션으로 임했다. 권혜미(GK) - 송다희, 김지원, 김연주, 남경민, 한아름 - 반도영, 권하늘, 심효정 - 박예나, 송세진이 선발 출전했다.

지난시즌 좋지않은 경기력으로 7위를 했던 서울시청은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줬다. 또 시즌을 앞두고 경주한수원에서 이적한 김소이의 가세로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중앙 공격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양팀은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 3분 서울시청 김은솔의 스로잉을 공격수 유영아가 이어받아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에 막혔고, 전반 7분에는 중앙에서 보은상무 심효정이 때린 슛이 골대 위로 향하는 등 양팀은 전반 내내 공방전을 펼쳤다.

먼저 공방전의 흐름을 끊어낸 건 서울시청이었다. 전반 25분 보은상무의 페널티박스 안 혼전 상황 속에서 서울시청 김소이의 몸에 맞고 뜬 볼이 보은상무 수비수 박예나 손에 맞았고 이를 본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페널티킥을 얻어낸 김소이가 직접 페널티킥을 찼으나 실축했다. 하지만 김소이가 페널티킥을 찰 때 보은상무 골키퍼 권혜미가 먼저 움직였다는 이유로 심판은 페널티킥을 재차 다시 차도록 선언했다. 이후 김소이가 다시 찬 페널티킥 볼을 잘 마무리 지으면서 서울시청이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원정팀 보은상무는 포기하지 않았다. 전반 39분 오른쪽 측면에서 보은상무 반도영이 올린 프리킥을 남경민이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추격했고 남경민의 동점골을 끝으로 전반전은 양 팀의 공방전 끝에 1-1로 종료됐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서울시청은 백도혜와 장윤서를 투입하면서 공격을 더 강화했다. 또 킥과 패스가 좋고 활동량이 많은 미드필더 김소이와 장창을 활용해 위협적인 장면들을 만들어냈다. 후반 9분 중앙에 있던 장창이 왼쪽 측면에 있던 김우리에게 롱패스를 연결했다. 왼쪽 측면에서 볼을 이어받은 김우리는 곧바로 중앙으로 침투하고 있는 유영아에게 크로스를 연결했고 유영아가 환상적인 헤딩골로 마무리하면서 서울시청은 2-1로 앞서 나갔다.

보은상무는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경기는 2-1로 유영아의 결승골에 힘입은 서울시청의 승리로 끝났다.

이밖에 경주한수원과 화천 KSPO는 1-1로 비겼고, 창녕WFC와 세종스포츠토토도 1-1로 비겼다. '디펜딩 챔피언' 인천현대제철은 이영주의 자책골로 수원도시공사에 1-2의 충격패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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