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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예언대로 골' 한의권 ''서울이랜드 승격만 생각한다''
등록 : 2021.05.02

[스포탈코리아=잠실] 조용운 기자= K리그2 서울 이랜드에서 새로운 출발을 한 한의권이 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한의권은 2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9라운드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결승골 주인공이 됐다. 후반 31분 코너킥 공격에 가담한 한의권은 이상민의 헤더 패스를 골로 연결해 서울 이랜드의 3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서울 이랜드 유니폼을 입은 한의권의 리그 첫 골이다. 한의권은 앞서 FA컵에서 골맛을 봤지만 K리그2에서는 골소식이 없었고 이제 부담을 털 수 있는 데뷔골을 반겼다.

한의권은 "이랜드에 도움이 되는 골을 넣어 기쁘다. (김)선민이 형이 경기 전에 내가 골을 넣을 것 같다고 예언을 했었는데 그대로 돼서 골을 넣고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다만 골 장면은 약속된 것보다 즉흥이었다. 한의권은 "원래 그 자리로 잘 안 가는데 운 좋게 공이 와서 마무리했다"라고 웃었다.

한의권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수원 삼성을 떠나 서울 이랜드로 왔다. K리그2에서 다시 반등을 노리는 한의권은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첫 골을 넣고 코칭스태프 생각이 많이 났다"며 "감독님 스타일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이 상당했다. 감독님도 요구를 하면 내가 부담을 느낄까 터치하지 않고 올라올 때까지 기다려주셨다. 지금은 몸을 올리는데 열중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오랜만에 K리그2를 경험하는 한의권은 "수준이 평준화된 것 같다. 확실히 어려워졌다. 차이가 없다"면서 "연차가 쌓이다보니 경험이 많이 생겼다. 전보다 좋은 활약을 할 자신이 있다. 코칭스태프가 내 몸이 100%라고 판단하면 선발로 나서지 않을까 싶다"며 "개인적 목표보다 서울 이랜드가 승격을 목표로 하기에 그것만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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