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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제자 기성용 만난 홍명보, “강한 멘탈 지녀, 많은 득점 놀랍다”
등록 : 2021.04.07

[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이 기성용(FC서울)과 조우했다.


울산은 7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8라운드에 임한다. 지난 3일 A매치 휴식기 후 치른 성남FC와 7라운드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반전 계기를 마련했다. 현재 한 경기 더 소화한 전북 현대(승점20)에 승점 6점 뒤진 2위다. 전북을 추격함과 동시에 3위 서울(승점12)의 추격을 뿌리쳐야 하는 중요한 일전이다.

경기를 앞두고 홍명보 감독은 “함께 상위권에 있는 팀과 맞대결이다. 성남 원정에서 어수선했던 분위기를 해소했다.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았으나 상대의 장점을 잘 분석했다. 젊은 선수가 선발에 많다는 건 활기 있게 많이 뛰는 쪽을 택했다는 의미다. 선수들이 몸을 풀고 들어오면 이에 관해 주문할 것”이라 했다.

선두권 다툼만큼이나 스승과 제자들의 맞대결로 흥미를 끈다. 홍명보 감독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기성용, 박주영과 사상 최초 동메달 신화를 이뤘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두 선수를 지도했다. 오늘 기성용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박주영은 허벅지 부상으로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전에 기성용과 담소를 나눴다.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지금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걸 안다. 전화로 물어보려 했는데 조심스러웠다. 어제 문자가 왔다. 오늘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다. 상대팀으로 만나는 느낌은 덜하다. 지금 각자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입장이다. 다치지 말고 꾸준히 좋은 경기력 보였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건넸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를 했느냐고 묻자 “일단 득점을 많이 하는 것에 놀랍다. 경험이 많다. 유럽의 어려운 환경을 이겨냈다. 그런 것들이 이런 상황을 극복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멘탈적으로 강하다. 특별한 건 없었다. 안부를 물었다”고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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