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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1000명 이상 예매’-‘야근 불사’ 프런트, ‘준PO행 도전’ 경남의 지원군
등록 : 2020.11.21

[스포탈코리아=창원] 한재현 기자= 경남FC가 기적의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마지막 승부를 앞두고 있다. 필승이 절실해 부담이 크지만, 많은 이들의 도움에 힘을 낼 수 있게 됐다.


경남은 21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2 2020 27라운드 정규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현재 경남은 승점 36점으로 6위에 있다. 4위까지 주어지는 준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에서 가장 불리한 위치다. 반드시 승리해야 승점 39점으로 최소 4위와 함께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짓는다.

무조건 승리해야 하는 경남은 부담감이 클 수밖에 없다. 그러나 팬들의 성원과 뒤에서 지원하는 프런트들 역시 선수단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올 시즌 최다 유료 관중을 깰 전망이다. 경남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1,000명 넘는 팬들이 온라인으로 사전 예매했다”라고 전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방지 지침에 따라 온라인 예매밖에 할 수 없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가 변수였음에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 17일에 제주유나이티드전에서 기록했던 867명을 넘어설 것이다.

구단 프런트들 역시 이날 경기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다양한 하프타임 이벤트와 유니폼을 포함한 경남 머천다이징 상품들을 세트로 묶어 저렴한 가격에 파는 ‘럭키 박스 판매 이벤트’로 팬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또한, 선착순으로 응원타올과 응원봉 지급, 세탁기와 아이패드를 경품으로 내걸어 찾아오는 팬들에게 보답하려 한다.

또한, 코로나 방역 수칙을 지키며 지역 봉사 활동 및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대전전을 홍보했다. 경남 공식 치어리더 ‘루미너스’도 응원은 물론 편파중계로 선수들에게 힘을 실을 준비까지 마쳤다.

가장 중요한 건 코로나 방역 지침 준수다. 경남은 혹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차단을 위해 체온 측정, 손소독제 비치, 좌석 거리두기 등은 물론 발열자 발생 대비한 격리실까지 갖췄다.

프런트들 대부분 이번 경기를 위해 야간은 피하지 못했다. 몸은 고되지만, 준플레이오프 진출과 승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경남 선수단은 보이지 않은 지원과 이전보다 많은 팬들의 성원에 힘을 얻게 됐다. 대전을 꺾고, 역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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