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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21R] ‘정재희 극장골’ 상주, 광주에 1-0 승... 포항과 4점 차로 벌려
등록 : 2020.09.15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상주상무가 정재희의 극장골을 앞세워 광주FC의 무패 행진을 깼다.


상주는 15일 오후 8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라운드 광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정재희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보탠 3위 상주(38점)는 4위 포항스틸러스와의 격차를 4점 차로 벌렸다.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는 광주는 4-3-3 전형을 꺼냈다. 펠리페가 다시 선발로 돌아왔고 엄원상과 두현석이 상주 골문을 겨냥했다. 중원에는 임민혁, 여름, 박정수가 자리했고 수비진은 이민기, 아슐마토프, 홍준호, 김창수가 꾸렸다. 골문은 윤평국이 지켰다.

상주도 4-3-3으로 맞섰다. 문선민을 중심으로 오현규, 정재희가 공격을 이끌었다. 이동수, 박용우, 김민혁이 허리에 위치했고 심상민, 권경원, 고명석, 이상기가 백포 라인을 세웠다. 골키퍼 장갑은 이창근이 꼈다.

양 팀은 경기 내내 치열하게 부딪쳤다. 상승세의 팀답게 좀처럼 빈틈을 허용하지 않았다.

광주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4분 수비 시선을 끈 엄원상이 내준 공을 펠리페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상주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8분 오현규의 프리킥과 21분 정재희의 슈팅이 나왔지만, 광주 수비진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38분 임민혁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김주공이 교체 투입되며 이르게 교체 카드 한 장을 소진했다.

전반 막판 상주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이동수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윤평국을 넘지 못했다.

후반 들어서도 팽팽함을 이어졌다. 쉽게 주도권을 내주지 않으며 균형을 이어갔다. 광주는 공격에 무게를 뒀고 상주는 전매특허인 역습을 노렸다.

상주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후반 19분 정재희의 측면 크로스를 문선민이 발을 갖다 댔다. 하지만 이번에도 광주 수비진에 막혔다.

광주는 마르코까지 투입하며 득점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곧 기회를 잡았다. 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펠리페가 제공권을 뽐냈지만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상주가 매서운 공격력을 보였다. 후반 40분 골키퍼와의 경합에서 이겨낸 문선민이 빈 골대로 슛을 시도했다. 하지만 아슐마토프가 머리로 걷어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상주가 결국 골문을 열었다. 후반 추가시간 이근호의 슈팅이 수비에 막힌 것을 정재희가 밀어넣으며 균형을 깼다. 핸드볼 논란 속 VAR이 이뤄졌지만 원심이 유지되며 상주가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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