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스포탈코리아=상암] 채태근 기자= 임완섭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자진사퇴 가능성을 내비쳤다.
인천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9라운드에서 0-1로 지며 7연패를 당했다. 경기 후 임완섭 감독은 단도직입적으로 사퇴를 암시했다.
임완섭 감독은 “팬들과 구단 관계자들 분들께 너무 죄송할 따름이다. 변화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 감독으로서 모든 책임이 있다고 생각이 든다. 조만간 빨리 구단과 합의를 해야 될 것 같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합의가 자진 사퇴라는 뜻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임 감독은 “그 뜻이 포함돼 있다. 구단과 상의를 해서 결정하겠다”고 즉답을 피하지 않았다.
이어 “변화를 줘야 하는 건 감독이었고, 책임을 져야하는 것도 감독인 거 같다. 팬들께 송구스럽다. 변화 속에서 감독이 분명한 책임이 있기 때문이라는 말씀만 드리고 싶다”는 말을 남기며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천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9라운드에서 0-1로 지며 7연패를 당했다. 경기 후 임완섭 감독은 단도직입적으로 사퇴를 암시했다.
임완섭 감독은 “팬들과 구단 관계자들 분들께 너무 죄송할 따름이다. 변화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 감독으로서 모든 책임이 있다고 생각이 든다. 조만간 빨리 구단과 합의를 해야 될 것 같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변화를 줘야 하는 건 감독이었고, 책임을 져야하는 것도 감독인 거 같다. 팬들께 송구스럽다. 변화 속에서 감독이 분명한 책임이 있기 때문이라는 말씀만 드리고 싶다”는 말을 남기며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