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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야키치 동점골' 충남아산, 안산과 1-1 무승부…개막 8경기째 무승
등록 : 2020.06.27

[스포탈코리아=안산] 조용운 기자= K리그2 충남아산이 안산 그리너스와 비기며 개막 후 무승이 8경기째 이어졌다.


충남아산은 27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8라운드에서 안산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충남아산은 안산 최건주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무야키치의 단독 돌파 후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충남아산은 이날 안산과 비기면서 개막 후 8경기째 무승이 이어졌다. 4무4패(승점 4)를 기록한 충남아산은 탈꼴찌에 실패했고 안산은 2승1무5패(승점 7)를 기록해 8위를 유지했다.

양팀은 리그 하위권을 탈출하기 위해 물러서지 않고 맞섰다. 팽팽한 전반 흐름 속에 초반 점유율을 56%까지 끌어올리던 안산이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11분 상대 문전에서 수비수 등을 지고 있던 펠리팡이 내준 볼을 최건주가 잡아 오른발로 강하게 슈팅해 충남아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선을 제압한 안산은 전반 17분 김태현의 롱 스로인을 펠리팡이 머리로 갖다대면서 위협적인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다. 선제골의 기세를 끌어올렸고 충남아산은 기회를 엿봤다.

전반 중반 들어 충남아산이 반격을 시작했다. 이재건의 슈팅으로 경기 분위기를 바꾸기 시작한 충남아산은 전반 34분 최전방 공격수 무야키치의 개인기를 통해 귀중한 동점골을 뽑아냈다. 무야키치는 상대 페널티박스 오른쪽을 홀로 돌파하며 수비수 2~3명을 따돌리고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마지막 슈팅 과정에서 이희성 골키퍼와 충돌해 비디오판독(VAR)까지 살폈으나 동점골로 인정됐다.

후반 들어 안산이 먼저 변화를 줬다. 김대열 대신 이래준을 투입하면서 전반 막바지 흐트러진 밸런스를 맞추려 애를 썼다. 팽팽한 흐름 속에 한 골 싸움으로 접어들자 양팀 모두 교체카드를 꺼냈다. 충남아산이 후반 16분 김민석을 투입하자 안산도 곧장 주현호로 응수했다.

교체로 변화를 준 경기는 서서히 뜨거워졌다. 홈에서 승리가 필요한 안산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섰다. 최건주와 주현호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고 수비수 김민호까지 공격에 가세하며 득점 의지를 불태웠다. 그러나 안산은 마무리가 세밀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충남아산은 수비 후에 역습으로 반격했지만 김민석의 단독 기회가 무산됐고 이재건의 슈팅도 골대를 벗어나며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양팀은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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