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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9R] ‘5연패 탈출’ 서울, 인천에 1-0승…인천은 7연패 늪
등록 : 2020.06.27

[스포탈코리아=상암] 채태근 기자= FC서울이 인천 유나이티드를 제물로 5연패 부진을 탈출했다.


FC서울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9라운드에서 인천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후반 17분 윤주태가 터뜨린 결승골로 승리를 신고한 서울(승점 9)은 시즌 초반 부진을 만회할 실마리를 찾았다. 반면 7연패에 빠진 인천(승점 2)은 벌써부터 강등 걱정에 휩싸이게 됐다.

서울은 3-5-2로 나섰다. 박주영과 아드리아노 투 톱이 선봉을 맡았다. 한승규와 알리바예프가 중원을 맡았고, 오스마르가 후방에서 지원했다. 고광민과 고요한이 좌우 측면을 책임졌다. 스리백은 김주성, 윤영선, 황현수로 구성됐다. 골문은 유상훈이 지켰다.

인천은 4-2-3-1로 응수했다. 원톱 지언학을 두고 2선에 김호남, 이호석, 이준석이 배치됐다. 이우혁과 마하지가 중원을 지켰고, 강윤구, 양준아, 이재성, 정동윤이 수비벽을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정산이 꼈다.

전반 초반 서울이 높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몇 차례 세트 피스를 만들었지만 효과적인 슈팅으로 이어가진 못했다. 전반 11분 알리바예프가 아크 정면에서 과감한 왼발 슛으로 인천 골문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전반 중반으로 흐르며 서울의 점유와 인천의 역습 양상이 펼쳐졌다. 전반 28분 한승규가 빠른 드리블을 통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슛은 정산의 정면으로 향하며 결실을 얻지 못했다. 인천은 김호남을 활용해 역습을 노렸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전반 39분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윤영선이 페널티지역에서 바운드 된 볼을 예측하지 못하며 핸드볼 파울을 범하며 인천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VAR(비디오판독)을 거친 후 전반 43분 이우혁이 골문 왼쪽을 노리고 찼지만 과도하게 방향이 꺾이며 선제골 기회를 허무하게 날리며 전반은 득점 없이 종료됐다.

후반 1분 만에 서울이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미드필드 지역에서부터 알리바예프가 절묘한 드리블을 시도하며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수비수 발에 걸리며 무산됐다. 후반 4분 아크 정면에서 날린 교체 투입된 윤주태의 슈팅은 정산의 품에 안겼다. 인천도 후반 11분 이우혁의 강력한 중거리 슛은 골문을 살짝 넘기며 응수에 나섰다.



후반 14분 인천 문전에서 한승규가 인천 수비수와 충돌하며 박병진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후반 15분 박주영이 오른쪽으로 찬 페널티킥을 정산이 정확히 반응하며 막아내며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17분 서울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크에서 한승규의 패스를 받은 박주영이 순간적인 동작으로 공간 패스를 넣어줬고, 문전 쇄도한 윤주태가 반박자 빠르게 발을 대며 골망을 흔들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윤주태는 후반 26분에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과감한 슛으로 정산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리드를 내준 인천이 반격의 실마리를 찾기 시작했다. 후반 34분 김호남의 중거리 슛은 유상훈의 정면으로 향했다.

하지만 리드를 잡은 서울의 수비는 안정적이었다. 오히려 후반 40분 박주영에게 슈팅을 내주는 등 반격을 가하는데 역부족을 노출하며 경기는 서울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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