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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포커스] 부임 후 ‘단 3패’ 전경준, 전남과 승천을 꿈꾼다
등록 : 2020.03.18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전경준 감독이 전남 드래곤즈와 함께 승천을 꿈꾸고 있다.


전경준 감독은 지난해 7월 파비아노 감독이 경질된 후 8월부터 감독대행으로 팀을 지휘했다. 빠르게 재정비 후 가속도를 냈고, 막판까지 4강 플레이오프 경쟁을 펼쳤다. 이에 구단은 안정화에 성공한 그를 정식 수장으로 앉혔다.

15경기에서 7승 5무 3패. 그동안 전경준 감독이 거둔 성과다. 승률이 46.7%다. 이는 그동안 전남에 몸담았던 감독 14명 중 최고 승률이다. 부임 8개월, 비록 15경기밖에 치르지 않았으나 분명 괄목할만한 성과다. 특히 지난 시즌 막판에 보인 끈끈함은 앞으로 전경준 감독과 전남에 기대를 걸기 충분했다.

전경준 감독은 내로라하는 레전드들을 제쳤다. 2004년 전남을 이끌었던 이장수 감독이 37.8%로 승률 2위를 차지했다. 1997년, 2006년, 2007년 FA컵에서 세 차례 우승을 거머쥐며 12년 동안 ‘전남맨’으로 활약했던 허정무 감독이 34%로 3위에 올랐다. 이회택, 박항서, 하석주, 김인완(이상 33.3%) 감독이 뒤를 이었다.

전경준 감독은 K리그2 사령탑 중에서도 가장 높은 승률과 경기당 승점 확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46.7%로 45.8%인 충남 아산 박동혁 감독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 경기당 승점은 획득은 1.7점이다.

새 시즌에도 기록적, 분위기 적으로 기세를 잇겠다는 의지다. 특히 전경준 감독이 늘 언급한대로 “홈에서 만큼은 절대지지 않겠다”는 각오다.

현재 새 시즌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적 시장에서 ‘광양 루니’ 이종호를 컴백시켰고, 브라질 출신 호도우프, 노르웨이 U-21 대표를 지낸 쥴리안을 수혈해 전방을 강화했다. 남은 외국인 쿼터 두 자리는 차분히 알아보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연기됐지만,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베테랑 최효진, 유스 출신 이종호를 중심으로 결속력을 다졌다. 원팀으로 더 단단해졌다. 어느 때보다 의욕 넘친다. 선수단은 물론 사무국 역시 발로 뛰며 달라진 팀을 선언했다. 지난해 창단 첫 강등으로 구긴 자존심을 반드시 회복하겠다는 목표다.







사진 및 자료=전남 드래곤즈,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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